[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10월을 맞아 국내 대표 관광지인 충북 단양에서 가을축제와 공연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이달 단양서는 풍성한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려 탐방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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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문화축제 체험하는 관광객들. [사진 = 단양군] 2022.10.04 baek3413@newspim.com |
7~9일까지 사흘간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는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온달문화축제는 거리악사(플래시몹), 고구려 마상무예 시범, 도립 교향악단 오케스트라공연 등 60여 개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찾아올 예정이다.
14일에는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에서 농업인들의 대축제인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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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단풍축제. [사진=단양군] 2022.10.04 baek3413@newspim.com |
23일에는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빨갛게 물드는 적성면의 금수산에서 가을산행 축제인 제21회 단양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예정돼 있다.
단풍산행을 비롯해 금수산 산신제, 밴드공연, 초대가수 공연 및 경품추첨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29일에는 단양읍 상진리 소금정공원에서 가을소리 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 감동의 음악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10월에는 단양에서 풍성하게 준비한 다채로운 축제를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