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전 연령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마음건강 회복 환경조성 ▲정신건강 관리능력 강화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제공 3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소그룹 맞춤형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정신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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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100세 프로젝트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2.10.04 kh10890@newspim.com |
세부 프로그램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 향상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성장학교', 협력 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심층 상담을 연계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경로당‧복지관‧보건진료소 등 노년층의 소생활권으로 찾아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마음백신 프로그램' 등이 있다.
마음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된 위험군 대상자는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 또는 전문요원의 추천서 작성을 통해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연령 및 사회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