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밭수목원은 16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원형잔디광장) 일원에서 우리꽃과 세계꽃 400종, 3000여 점을 선보이는 '2022 우리꽃·세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2 대전 UCLG 세계총회와 연계해 ▲우리나라 숲과 들에서 자라는 야생초화 ▲식물, 이끼 등을 돌과 나무를 활용해 보기 좋게 만들어낸 야생화·다육식물 작품 ▲열대 아메리카 원산인 란타나 등 세계꽃 등을 주제별로 선보인다.
한밭수목원은 16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원형잔디광장) 일원에서 우리꽃과 세계꽃 400종, 3000여 점을 선보이는 '2022 우리꽃·세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한밭수목원] 2022.10.01 gyun507@newspim.com |
특히 국립수목원과 공․사립수목원의 상생과 반려식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준비한 '그린테라피(치유)'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 전시회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시회장 곳곳에 이색적인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마련했다. 또 우물펌프, 지게,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전시하는 모든 식물과 분경작품, 조형물 등은 대전광역시화훼생산단지에서 한밭수목원 직원들이 직접 만들고 길러낸 작품들이다.
전시회의 자세한 내용은 한밭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밭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가을 한밭수목원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는 아름다운 정원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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