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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스토리] 밤 11시에 주문했는데 새벽에 '툭'...쿠팡은 왜 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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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한 물류센터 AI가 효율적 동선 안내
자동 포장 기기로 업무 강도 낮춰
로봇이 운송장 스캔해 지역별로 상품 분류
'쿠팡카' 슬라이딩도어와 선반으로 효율적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와, 자기 전에 주문했는데 벌써 도착했네."

출근길 현관문을 나서면서 밤새 도착한 택배를 발견하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반갑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어떻게 이렇게 빨리 올 수 있지?"라는 궁금증을 한번쯤을 가져봤을 겁니다. 365일 수백만 종의 다양한 물건을 짧으면 단 몇 시간 만에 받아 볼 수 있는 쿠팡 '로켓배송'의 비밀을 파헤쳐 봤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쿠팡의 물류센터는 여러 개의 축구장을 합친 크기에 달할 정도로 넓습니다. 이 광활한 물류센터는 인공지능의 관리를 받습니다. 고객이 주문하면 즉시 작업자의 개인휴대용단말기(PDA)에 실시간으로 주문 데이터가 뜹니다. 쿠팡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은 단 몇 초 만에 재고, 상품 위치, 배송 경로 등 수백만 개의 다양한 옵션을 고려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예측하고 작업을 할당하죠.

바닥의 바코드를 읽으며 움직이는 물류센터 피킹 로봇(AGV)은 수백 개의 상품을 작업자까지 빠르게 전달합니다. 로봇이 물건이 진열된 선반을 들고 작업대까지 옮겨주고, 어느 칸에 있는 물건을 꺼내면 될지 블루 라이트로 위치까지 알려줍니다.

포장작업대에도 직원을 돕는 기술이 숨어 있습니다. 오토 배거(Auto Bagger)라는 자동 포장 기기는 작업자가 빠르게 포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포장백 안으로 물건을 쏙 넣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간편하죠.

분류 역시 자동화 로봇의 영역입니다. 포장이 끝난 제품을 작업자가 분류 로봇(Sorting Robot)에 올려놓으면 로봇들이 운송장의 주소를 스캔한 후 단 몇 초 만에 지역별로 분류합니다.

이렇게 고객이 주문한 물건은 단 몇 분 만에 배송 준비를 마칩니다. 각 지역으로 분류된 배송센터에도 배송센터에도 거대한 자동 분류시스템이 있습니다. 일일이 사람이 물품을 분류하던 일을 이제 자동 분류시스템이 대신합니다. 쿠팡의 배송 직원인 쿠팡친구들이 출근하기 전 이미 모든 물량이 분류돼 있습니다.

쿠팡의 배송차량 '쿠팡카' [사진=쿠팡]

물건 배송에도 AI 기술이 적용됩니다. 업무용 PDA를 켜면 각 배송 직원에게 적당한 업무량과 배송지역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동네별로 배송지가 어딘지 한 번에 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배송 동선을 짤 수 있죠. 또 이 지도에 한 건물 내 배송 건과 로켓 프레시백 회수 건이 동시에 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나르는 '쿠팡카'에도 배송에 최적화된 기술이 적용돼 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와 선반이 있어 배송 직원이 쉽고 빠르게 물건을 찾을 수 있고, AI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최적의 위치에 물품을 실을 수 있습니다. 또 쿠팡카에 부착된 12개의 안전 센서와 360도 어라운드뷰는 언제 어디서든 배송기사의 안전을 지켜줍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과 AI 기술은 모든 배송 단계를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쿠팡의 고객들은 365일 원할 때 언제든지 수백만 개의 다양한 제품들을 빠르게 주문하고 받아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쿠팡은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낮추고,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쿠팡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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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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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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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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