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군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소외없는 복지·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 5대 분야 80개 과제다. 총사업비는 7844억원이 될 전망이다.
보성군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4.25 ojg2340@newspim.com |
지난 6월부터 공약 기본안을 확정한 후 추진부서별 검토와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한 실천계획의 수정·보완 등을 거쳐 보성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80개의 단위과제 중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지급 ▲보성형 어르신 일자리 운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 도입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전국 제1의 명품 보성키위 육성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네트워크 조성 ▲공공 상·하수도 보급 확대 ▲악취저감으로 청정보성 가꾸기 ▲벌교~장도 생태탐방로 조성 등이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이자 앞으로 민선8기 보성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공약사항을 80개로 최종 확정했다"며 "공약사항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해 임기 내 공약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최종 확정된 공약사항에 대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매 분기마다 공약 추진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공약을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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