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인턴기자 = 뉴욕증시 급락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장중 1%넘게 하락하며 연저점 2139.70원을 기록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도 하락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0% 빠진 4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1.5% 주가 상승으로 마무리했으나 상승세는 하루를 넘지 못했다. 영국 정부의 긴축기조 장기화와 뉴욕 주요 증시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이날 장시작부터 고전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긴급 장기 국채 매입을 발표했으나 영국 정부가 감세안을 유지하며 전세계 금융불안은 해소되지 못했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했고 아이폰14 증산 계획 철회로 인한 애플의 주가 급락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하락세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1포인트(p‧0.55%) 하락한 2158.92에 거래 중이다. 장중 2140선이 붕괴되며 연저점을 경신했으나 현재 소폭 회복했다.
rightjen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