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리 라벨 전면에 제니 이미지...관련 굿즈도 선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K-POP아티스트 '제니'와 함께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영문명 SOONHARI)'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모델 '제니'의 이미지를 라벨 전면에 배치한 순하리x 제니 기획 온팩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제니 포토카드, 제니 미니 등신대, 제니 소주잔, 순하리 블루투스 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박스'와 관련 굿즈(goods)를 미국 등 4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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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 포스터. [사진= 롯데칠성음료] |
'Be Happy Soon, SOONHARI'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순하리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향후 각국에서 K-Pop, 파티와 함께 즐기는 트렌디한 순하리의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베트남에서는 호치민과 하노이의 중심 상권에 10월부터 순하리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국에서는 모델 제니의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옥외광고 설치, 현지 주류 판매점에 순하리 전용 매대 운영, 인플루언서 초청 파티 진행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제니를 활용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늘고 있는 '순하리'가 대표적인 K-POP 아티스트 '제니'와 함께 K-푸드 열풍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6년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순하리' 수출을 시작했다. 순하리는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7%의 성장율을 기록하며 주류 제품의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