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지역 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2020년 8월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광주은행은 2021년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재투자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사진=광주은행] 2022.09.29 kh10890@newspim.com |
광주은행은 지역 내 자금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투자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 내 경제기여도, 지역기업 투자,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등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광주지역 최우수 등급에 이어 전남지역에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1등급 상향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광주·전남 지역 최우수 등급을 동시에 석권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시중·지방은행을 통틀어 유일하게 광주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과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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