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2년 속리산 문화축제가 오는 30일 '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충북 보은 법주사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찰음식과 세계 각국의 이색 요리를 맛보는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백미백락)'과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도민 행복 숲속음악회'가 펼쳐진다.
![]() |
속리산문화축제 포스터. [사진 = 보은군] 2022.09.29 baek3413@newspim.com |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백미백락)에서는 중국, 일본, 배트남 등 5개국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직접 사찰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같이 이뤄진다.
숲속음악회는 조항조, 진성, 영지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가을 속리산의 수려한 경치와 어우러지고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음악과 함께 흥겨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오감을 자극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즈넉한 산사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