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대형 재난을 대비해 재난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산구 연산동에 위치한 쿠팡 광주3, 4물류센터에서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각 부·반 별 명확한 임무 부여 및 주어진 재난 상황에 대한 적정한 판단과 대응조치로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9.28 kh10890@newspim.com |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숙지 ▲현장지휘소 설치 ▲다수사상자 관리 및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상황 언론브리핑 ▲훈련 강평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재난 상황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어떤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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