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박홍근 여야 원내대표 등 조문
"사고 원인규명...재발 방지" 입모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현장에 지난 27일 밤늦도록 정치권의 애도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 모두 희생자 명복을 빌고 원인규명에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 국민 눈이 몰린 대형사고인만큼 여야 지도부가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았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및 국민의힘 유성구의원, 국회 장동혁(충남 보령·서천)·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과 함께 27일 오후 7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및 국민의힘 소속 유성구의원, 국회 장동혁(충남 보령·서천)·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과 함께 이날 오후 7시 대전 아울렛 화재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국민의힘] 2022.09.28 nn0416@newspim.com |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화재 참사 원인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누구나 안전한 근무환경이 보장되도록 제도적으로 다각적 측면에서 검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민주당 시의원 등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 후 유족들을 위로하고 소방 브리핑을 들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022.09.28 nn0416@newspim.com |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유가족을 만나 애도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대전 서구갑)이 이날 오후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조문했다.
오후 10시께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민주당 시의원 등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 후 유족들을 위로하고 소방 브리핑을 들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 아울렛 화재사고에서 만나 현장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022.09.28 nn0416@newspim.com |
해외 출장 중 사고수습을 위해 이날 밤 급거 귀국해 현장으로 달려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만난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 시장과 함께 현장 대응 방안은 논의하며 "신속한 원인 규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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