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중국에서 들어온 120억원대 규모의 짝퉁 명품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하거나 유통하려한 업자들이 검거됐다.
경찰이 압수한 짝퉁 명품[사진=부산경찰청] 2022.09.26 |
부산 서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A(40대·여)씨 등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중국에서 들어온 짝퉁 명품 4700여점(정품 추정가 120억원 상당)을 온라인에 유통하거나 유통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부를 입수한 경찰은 부산 강서구 2곳, 동구 1곳을 파악해 짝퉁 물품을 압수했다. 또 캄보디아 국적에 B(30대·여)씨는 온라인에 짝퉁 물건을 판매했다가 경찰이 역추적하면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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