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세종시 신임 자치경찰위원장에 나승권 변호사 임명

기사입력 : 2022년09월26일 10:31

최종수정 : 2022년09월26일 10:31

세종시의회 추천위원으로 최린아 변호사도 임명
보궐 임명 따라 2024년 5월 27일까지 임기 수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7월 11일 사퇴한 김상봉 전 자치경찰위원장과 이용숙 위원의 후임으로, 나승권 신임 위원장(변호사·55)과 최린아 위원(변호사·38)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승권 세종시 자치경찰위원장과 최린아 위원.[사진=세종시] 2022.09.26 goongeen@newspim.com

신임 나 위원장은 제39회 사법고시(연수원 29기)에 합격한 뒤 제주도 자치경찰단장과 대통령 소속 특별감찰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이인'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나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지방자치경찰 경험을 살려 급증하는 세종시 치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생활안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의회가 추천한 최 위원은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과 세종시 소청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률사무소 '혜결'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들 이외에 교육감 1명(정승욱 변호사·53), 국가경찰위원회 1명(곽영길 충남도립대 교수·54), 시의회 1명(김영길 전 KAIST 리더십 센터장·64), 위원추천위 2명(임선호 전직 총경·63, 조윤성 변호사·46)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 27일까지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