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4168명…집회·야구장 실외 마스크 전면해제

기사입력 : 2022년09월26일 09:54

최종수정 : 2022년09월26일 09:55

위중증 427명·사망 33명…확진 전주대비 5239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168명 발생했다. 일요일 발생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7월11일 1만2672명 이후 11주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은 전일(2만5792명)보다 1만1624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1만9407명) 대비로는 5239명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1만416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394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351명(52.7%), 비수도권에서 6597명(47.3%)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63만4296명, 해외유입은 6만6050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7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376명(88.1%)이다. 사망자는 33명으로 60세 이상이 32명(97.0%)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8246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나타냈다.

재택치료자는 18만1935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2.5%며 보유병상 184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431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27.9%로 3222개 중 2324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15.0%가 찬 상태로 2369개 중 2014개가 비었다.

한편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532일 만에 전면 해제됐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인 집회, 야외 공연장, 스포츠 경기, 야외 결혼식, 놀이공원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해외국가 대다수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고, 현재 실외 의무 장소인 공연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특성상 감염의 고위험군이 60세 이상 연령층의 비중이 적은 점도 고려한 결정"이라고 했다.

다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고령층, 면역저하자,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과 그와 밀접 접촉하는 사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가운데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침방울) 생성이 많은 상황 등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계절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당분간 유지된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9.26 kh99@newspim.com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