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1호 공모리츠인 '우리로지스리츠'를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앞서 일반투자자 청약과 IBK투자증권의 제1종종류주 전액 인수를 통한 에쿼티 조달, 대출실행 등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1호 공모리츠인 '우리로지스리츠'를 공식 출범한다. [사진 = 우리자산신탁] 2022.09.22 yunyun@newspim.com |
'우리로지스리츠'의 기초 자산인 '에스앤에스물류센터'는 영동고속도로 덕평IC와 인접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144-1 일원에, 대지면적 1만5619㎥에 A동(1만2352㎥)과 B동(4673㎥)으로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대형 패션 유통회사인 H&M과 3PL 전문 물류기업 비즈컨설팅이 장기입주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이번 '우리로지스리츠'의 출범은 최근 조달시장 자금경색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 매매양해각서 체결 후 5개월 동안 투자자모집과 대출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켜며 공모리츠의 전형적인 절차를 밟아 이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금조달에 있어 선순위 대출은 우리은행이, 중순위 대출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참여해 금리 인상 쇼크속에서 금융그룹 계열사간 협업 시너지의 모범사례도 만들어 냈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국내 최초 특례등록대토리츠인 '우리양정대토제1호'에 이어 '우리로지스리츠' 출범으로 리츠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게 됐다"며 "계속해서 임대주택 리츠, 실물 수익형 리츠, 개발형 리츠 등 리츠부문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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