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KTX익산역 개발을 위한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기본구상' 공모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는 실현 가능한 기본구상을 발굴해 관계기관에 제안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9.22 lbs0964@newspim.com |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KTX익산역 복합개발사업은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되는 만큼 기본구상 단계부터 역량있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탄탄한 사업구상을 수립할 방침이다.
채택된 제안은 시와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으로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필요한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변화하는 철도 여건을 반영해 익산역 철도 상부를 활용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복합개발 등 역세권 개발 구상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토부에서 수립한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을 반영시킴으로써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고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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