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은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전날 국회를 찾아 시정 주요현안 사업 관련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정 시장은 우원식 예결위원장, 김두관 예결위원을 비롯 이원택 의원 등 전북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우) 우원식 예결위원장에게 지역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제시] 2022.09.22 lbs0964@newspim.com |
정 시장은 현재 미반영 된 △새만금권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조성 1255억원 △서해안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127억원 △농업전문직업체험관 280억원 △당월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여수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12억원 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국립 해양생명테마관은 새만금의 랜드마크가 돼 새만금 신항 개항, 국립 새만금수목원 개원,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등 많은 유동 인구가 예상되는 만큼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신설되면 새만금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김제시 발전의 변곡점이 될 시급한 사업임을 역설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향후 국회 예결위 본심사 등 정부예산안 최종 확정시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활동으로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