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먼지 차별, 성인지 관점으로 되돌아보기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1일 학교 양성평등교육 업무담당자와 성희롱·성폭력 근절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극 '현재, 먼지 없는 날을 그리다'를 공연했다.
공연 후에는 연극 영상을 활용해 성인지감수성 교육 방법에 관한 연수도 실시했다.
성인지교육극 '현재, 먼지 없는 날을 그리다'는 교직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전남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가 기획해 만들었다. 대본은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과 극단 '깍지'가 공동 개발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성인지교육극을 공연하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2022.09.21 dw2347@newspim.com |
또한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성인지교육극 영상을 연계로 한 활용서를 개발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전남교육청은 문화를 연계로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료를 작년부터 개발해 왔으며 현장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이번 성인지교육극 영상과 활용서도 학교 내 교직원의 성인지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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