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의 복지를 보다! 말하다! 즐기다! 로컬복지 다다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교육감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노숙인 인식개선 부스 등 51곳의 사회복지시설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이벤트도 준비됐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사진=광주시] 2022.09.20 kh10890@newspim.com |
행사 1부 기념식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 시상,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광주은행지부 후원금 전달식,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는 길놀이 축하공연과 시민회의 민·관·정 협치토크쇼 등 사회복지시설종사자·자원봉사자·시민이 한데 어울리는 한마음축제가 펼쳐졌다.
강 시장은 "소외와 차별 없는 광주,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 복지란 시민 한분 한분에게 일자리 기회, 누릴 기회, 즐길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온종일 돌봄체계 실현을 위해 5개 구청 TF를 만들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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