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소니드는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2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DX Korea는 2014년에 시작한 아시아 최고의 국방 방산 ·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국내 및 해외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소니드는 폭발물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가 탑재된 폭발물 탐지기 및 기술을 선보인다.
폭발물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는 기존 폭발물 탐지에 주로 활용되었던 생물, 영상장비, 화합물 분석 등의 탐지 한계를 극복하고, 비접촉으로도 미세한 양의 폭발물을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또한 향후 유해가스, 합성 마약, 화재 경보, 공항 검색대 등 보다 광범위한 민간 사업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소니드로보틱스는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향후 로봇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서 폭발물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를 적용한 '폭발물 탐지용 로봇'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시명 소니드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나노 복합 센서 기술을 선보이고, 로봇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며 "일산 킨텍스 EOD관 K-28 부스에서 소니드의 기술력을 확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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