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2 보성군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열고 '모두가 존중받는, 보성군과 행복한 동행' 실현을 다짐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찰우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사진=보성군] 2022.09.20 ojg2340@newspim.com |
기념식에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와 군수와 행복한 대화,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동행을 위한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군수와 행복한 대화' 시간은 참석자와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철우 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보성군이 나아갈 방향과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나눴다.
이막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일상 속 성평등 문화가 확산돼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차별받지 않는 사회, 성별 관계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보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능력에 맞게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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