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1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에서 '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군의회는성명서를 통해 "괴산군의 지역 개발 여건과 풍부한 잠재력 등은 백두대간 보호구역, 국립공원 등의 공적 규제로 활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괴산군의회 '충북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 채택.[사진=괴산군의회] 2022.09.19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과도하고 불합리한 행정 규제로 인한 지역 침체와 개발 불균형 등에 대해 입법을 통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또 "괴산군 의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충북 지역의 회생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문제의 개선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성명서를 국회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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