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군내 모든 마을회관에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이달 중에 구축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위해 군은 371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와이파이 장비 설치를 마무리하고 있다.
순창군 마을회관 공공와이파이[사진=순창군]2022.09.16 lbs0964@newspim.com |
마을회관에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통신비 절감과 함께 정보화 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4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에는 용궐산 자연휴양림, 팔덕 다용도 보조구장 등 6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최충호 순창군 정보통신계장은 "주민들이 데이터 요금 걱정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함으로써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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