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자들에게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세 체납자는 익산시 전체 인구의 9% 가량인 2만5000명으로 총 체납금액은 169억원, 체납 건수는 10만6000건이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9.16 lbs0964@newspim.com |
체납 지방세 납부는 안내문 및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생계형·소상공인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키로 했다.
권혁 익산시 징수과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감안해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을 위해서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