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의회는 16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열어 '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건의문에서 "보은군은 대청댐 상수원 환경규제로 각종 개발행위에 제한을 받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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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원 특별법 제정 건의문 채택.[사진 = 보은군의회] 2022.09.16 baek3413@newspim.com |
이어 "환경규제에 따른 보상 지원으로 보은군이 지원받고 있는 금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의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의회는 또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정부지원 확대, 대청댐 상수원 환경규제로 40여 년간의 보은군 피해를 재산정해주민지원사업비를 현실화하라"고 촉구했다.
군 의회의 이번 정례회는 오는 23일까지 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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