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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148아트스퀘어서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 발대식

기사입력 : 2022년09월15일 21:22

최종수정 : 2022년09월15일 21:21

중소도시서 첫 개최....10월18~23일 54개국 700여명 참가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15일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오는 10월 개최될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은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이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송석영)가 주관한다.

15일 경북 영주시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발대식.[사진=영주시] 2022.09.15 nulcheon@newspim.com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영주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세계 54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은 축구의 월드컵'에 비견되는 최고 수준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한국 개최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가 아닌 지방 중소도시인 영주에서 처음으로 열려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에는 영주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대한보디빌딩협회 및 시․도협회와 가맹단체 관계자, 조직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추진경과 보고, 조직위원회 소개, 위원장 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및 대회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각국의 선수들이 대회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적 문화관광도시인 영주에서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감동을 주고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성공적인 대회를 10만 영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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