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진로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15일 대체로 흐리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경북앞바다와 동해남부해상에는 16일까지(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19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와 경북은 기온이 19~28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아침최저기온 14~20도, 낮최고기온 24~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가 21도, 경북 안동은 19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20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8도, 안동 28도, 포항 25도, 울릉.독도는 24도로 예측됐다.
경북남부앞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는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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