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 전달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기 수원시에 보행보조차 50대(5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윤영숙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왼쪽 3번째),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14일 장안구 SK청솔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보행보조차(실버카)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10개소)을 통해 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 50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행보조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을 도와주는 유모차 형태의 보조기구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지팡이가 되어줄 보행보조차를 선물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돌봄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신체·인지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가사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관내 노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10개소)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