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지난 13일 소라를 잡다 실종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평택해경은 실종된 남성 A씨(64)를 오전 11시 26분께 석문방조제 앞 해상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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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를 찾기 위해 출동하는 평택해경 대원[사진=평택해경] 2022.09.14 krg0404@newspim.com |
A씨는 13일 새벽 0시 52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갯골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다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었다.
해경은 실종지역 인근을 집중 수중 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해 성구미포구로 이송 후 실종자 가족을 통해 실종자와 동일인임을 확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