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 8월 한 달간 충북 단양에 11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8월 여름휴가 기간동안 총 110만 2419명이 단양을 방문했다.
도담삼봉과 유람선.[사진 = 단양군] 2022.09.14 baek3413@newspim.com |
이전까지 올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달은 지난 5월로 83만9902명이었다.
또 6∼7월 두달은 155만 3516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관광지별 누적 관광객(1∼8월)은 도담삼봉이 164만452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구담봉 63만5589명, 만천하스카이워크 49만5960명, 사인암 37만7297명이 뒤를 이었다.
구담봉. [사진 = 단양군] 2022.09.14 baek3413@newspim.com |
새로운 단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를 굳힌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9∼2022년까지 꾸준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단양 관광을 대표하고 있다.
석회암 동굴인 고수동굴은 23만4362명이 방문해 시원하며 이색적인 장소로 인기를 끌었다.
또 다누리아쿠라리움도 20만1616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월병 방문객은 1월 32만3917명, 2월 30만9117명, 3월 27만9813명, 4월 53만4880명, 5월 83만9902명, 6월 78만4241명, 7월 76만9275명, 8월 110만2419명이다.
고수동굴. [사진=단양군] 2022.09.14 baek3413@newspim.com |
군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먹거리 여행 3박자를 두루 갖춘 단양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과 마케팅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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