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기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회 5층에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별위원회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및 공정과 상생 강화를 위한 갈등과제 관리와 대안 제시 역할을 수행하며 약 100일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 특위는 향후 주 1회 이상 개최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집중 운영될 예정으로 공론화 절차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이해관계자의 합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기획분과위원장 최재천, 경제-계층분과위원장 이석중,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한정화 상생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실질적 정책대안 마련 및 특위와 이해 당사자와의 소통-협력 등을 원활히 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과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을 집중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대중소 상생특별위원회 출범 약속을 지켜주신 윤 대통령에 감사드리며 최근 다양한 위기에 처한 우리 중소기업계는 대기업들과의 상생방안을 다방면에서 강구해 내어 경제계 내에서 자율적인 협조체제를 만들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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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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