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사거리 크로앙스 쇼핑몰 정문에서 8일 오후 3시 지역 예술인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는 이동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열린 골목상권 살리는 이동콘서트는 크로버옷사랑공동체, 일직동상가번영회, 광명사거리먹자골목상인회, 철산2동상가번영회,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 등 5개 상인회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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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광명시 광명사거리 크로앙스 쇼핑몰 정문에서 8일 오후 3시 지역 예술인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는 이동콘서트'가 열렸다. 2022.09.08 1141world@newspim.com |
골목상권 상인회 관계자는 "광명시 소상공인 청년지원단과 골목상권 상인회가 머리를 맞대고 골목상권과 지역 문화예술이 상생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 각자의 개성과 상황에 맞게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본 한 시민은 "광명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상을 차리기 위해 장을 보러 왔다가 이렇게 좋은 노래와 춤을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문화예술을 길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공연을 보려고 하면 시간과 공간 등 번거로운 점들이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들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한 예술인은 "광명시와 지역 예술인, 상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 상권을 하나하나 바꿔 나가고 있다. 이번 이동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 동네 골목상권에 조금씩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콘서트는 광명크로앙스 쇼핑몰 정문, 일직동 로데오 거리, 현충공원 인공폭포 앞 등 5개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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