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인트로피서 10종 와인 골드상 수상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 와인이 국제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 받았다.
영동군의 도란원(대표 안남락), 갈기산포도농원(대표 남성로), 금용농산(전인기), 마미농장(정진규), 불휘농장(대표 이근용), 산막와인(안성분)의 와인이 2022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전부 골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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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사진 = 영동군] 2022.09.08 baek3413@newspim.com |
아시아 유일의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하에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와인품평회이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2022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세계 30개국, 4000여 점의 와인이 출품됐다.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그 품질을 높이 인정해 골드상을 수상하는데 영동군의 와인은 전부 골드상을 수상했다.
군 와인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K-와인 본거지인 영동와인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