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7일 부산남구장애인협회 회의실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인 단체 2곳을 대상으로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취약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장애인을 위로하고, 생필품 구입 자금을 후원함으로써 지역경제 소상공인에게도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
후원금을 전달받은 '부산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쌀과 라면을 구입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추석을 맞이해 부산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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