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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지털자산 포럼] 민병복 뉴스핌 대표 "K디지털자산 진흥정책 동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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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지털자산 포럼 개회사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는 K-디지털자산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반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젊은 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규제는 물론 진흥을 위한 정책도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2022 디지털자산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은 물론 K-디지털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날 개회사는 박승윤 뉴스핌 부사장이 대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가 지난 4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주최로 열린 "새 정부에 바란다" 윤석열 시대, 국가 대전환과 혁신비전 전략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04.14 yooksa@newspim.com

민 대표는 "최근 루나/테라 사태와 해킹 등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실망감과 의구심은 커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현재 민관합동 TF에서 추진중인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규제 일변도로 가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디지털 자산은 경제적,사회적으로 혁신의 매개체"라며 "MZ세대들은 투자대상에서 확대해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BTS 등 세계적 한류 가수들의 곡이나 화보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로 유통되고 있다. 디지털자산이 가진 블록체인 기술이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또 "디지털자산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은 탈중앙화한 화폐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자산이 됐다"며 "디지털자산 기본법에는 이같은 기술 가속화에 대한 지원책과 투자자 보호 방안이 반영될 것이라 보인다. 국제적으로도 기술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금융시스템 안정, 소비자보호를 위한 활발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특히 우리나라는 블록체인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위치해 있으며 시장 규모 또한 매우 크다. 디지털자산도 함께 팽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속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통할 'K-디지털자산' 육성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K-디지털산업 육성 위한 디지털자산기본법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VIP 초청인사로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가했다.

주요 발표자로는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교수가 'K-디지털자산, 글로벌 비즈니스로 육성',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글로벌 디지털자산기본법 동향과 한국 방향', 이준행 고팍스 대표가 '디지털자산 산업 육성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나선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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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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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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