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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접수 D-7 '공통원서 접수'로 한 번에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9월06일 13:04

최종수정 : 2022년09월06일 13:06

4년제 대학 원서 접수 13~17일
공통원서·공통자기소개서 작성 가능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3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에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수험생들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 접수서비스 통합회원에 가입하고 공통원서를 작성해 줄 것을 6일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2.08.31 photo@newspim.com

공통원서 접수서비스 공통원서 작성 한 번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수시모집의 원서접수는 4년제 일반대학이 오는 13~17일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전문대학은 1차 모집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이며 2차 모집은 11월 7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다.

수험생은 '사전 서비스' 기간을 활용해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 등 원서접수 대행사 중 한 곳의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로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미리 가입한 '통합회원ID'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에 접속해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할 수 있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정해 제출할 수도 있다.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내보내기'나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 간에 주고받을 수 있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미리 접속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원서접수 시 수상경력을 제출하려는 재수생 등 졸업생의 경우 홈에듀 민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대입전형용 고등학교 수상경력 확인서'를 발급받아 원서접수 시 제출해야 한다.

수상경력 확인서 발급 유의사항 등 자세한 정보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대입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든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수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안내 중이다. 전국 4년제 대학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 스스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진단해 보고 온라인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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