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충남도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5일 오후 충남도는 현재 여객선 총 7개 전 항로가 운행을 중단했으며 세월교 2개소에도 오후 2시부터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논산 강경과 청양 백세공원 둔치주차장 2곳도 현재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부터 통제 중이다.
충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5일 오전 5시부터 발령 중이다. 충남도 및 시군 41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급경사지 85곳과 저수지·댐 13곳, 배수펌푸장 55곳, 야영장 43곳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778곳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에 나섰다.
충남도는 "도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해안가, 방파제에 대해 출입통제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종 시설물 및 배수시설 관리에 특히 철저히 관리한다"며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및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