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양은 주택브랜드 '수자인' 단지에 적용되는 조경시설 '수자인 갤러리'를 비롯한 4개 품목이 '2022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우수디자인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수자인 갤러리(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수자인 스마트홈 월패드, 수자인 토탈사인 디자인, 수자인 통합형 스위치.[사진=한양]2022.09.05 min72@newspim.com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우선 수자인 단지에 적용되는 조경시설인 '수자인 갤러리'는 이번 상품선정에서 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수자인 갤러리는 '흐름'을 콘셉트로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유려한 선들을 시설물에 적용해 주변 식재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냉·난방기, 모바일 기기 무선 충전장치 등을 설치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수자인의 '토탈사인 디자인'도 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토탈사인 디자인은 수자인의 브랜드 정체성과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슬림하면서도 입체적인 독특한 형태와 사람의 시선에 최적화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복잡하게 주택 벽면을 채우던 각종 제어기기들을 하나로 묶은 '수자인 스마트홈 월패드'와 조명·난방 제어, 대기전력 자동 차단 기능을 하나의 스위치에 통합시킨 '수자인 통합형 스위치' 등도 전기·전자제품 부문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요소들이 갖는 고유의 기능은 극대화하면서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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