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에너지 사업 등 수주 영역 확대"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양은 500억원 규모의 여주시 가남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500억원 규모다.
[서울=뉴스핌] 여주시 물류센터 조감도. [이미지=한양] 유명환 기자 = 2022.05.11 ymh7536@newspim.com |
이번에 수주한 물류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원 8000여평 부지에 지하 2층~지상4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에 저온창고와 지상 상온창고로 구성되며 전층 차량 접안이 용이하다.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10m 이상의 높은 층고로 설계됐다.
물류센터 사업지는 영동, 중부내륙고속도로, 3번 국도 등과 인접해 있다. 왕복 4차로 큰길 옆에 있어 가시성이 좋고 화물차 진출입이 용이하다. 2025년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물류센터를 비롯해 수주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공공기관 공모사업, 도시정비사업, 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격적으로 수주영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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