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고추13억3600만원 판매...다양한 볼거리 즐거움 선사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고추축제가 4일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축제에는 21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괴산고추장터. [사진 = 괴산군] 2022.09.05 baek3413@newspim.com |
또 축제기간 고추장터, 대도시 고추판매장,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건고추 4만5912㎏이 팔아 13억36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추축제에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시니어 패션쇼 in 괴산 ▲충북다문화페스티벌 ▲괴강가요제 ▲우리가족고추요리대회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등으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황금고추 찾기 행사. [사진 = 괴산군] 2022.09.05 baek3413@newspim.com |
핫 고추식당, 향토식당, 고추주막, 스트릿푸드존 등 간이음식점과 푸드트럭이 운영돼 고추를 소재로 한 맛있는 먹거리와 향토음식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기간 세계 50개국 100여종의 다양한 고추를 볼 수 있는 세계고추전시회, 전국 최고의 명품농산물 괴산고추의 명장을 가리는 괴산고추 품평회, 괴산군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군민종합작품전시회 등 지역문화도 선보였다.
고추물고기 잡기 행사. [사진 = 괴산군] 2022.09.05 baek3413@newspim.com |
유명순 괴산축제부위원장은 "괴산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괴산고추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면밀히 분석·검토해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