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정당 대변인 경험....김영환호 소통 창구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도정사상 첫 개방형 대변인을 발탁했다.
지난 1일 임용된 윤홍창 대변인은 충북도의원 출신으로 김영환 지사가 후보 시절 선거캠프 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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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창(오른쪽) 충북도 대변인이 임용장을 받은 후 김영환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윤홍창 대변인 페이스북 캡쳐]2022.09.04 baek3413@newspim.com |
윤 대변인은 김영환 지사의 도정 운영방침과 그의 심중을 잘 이해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특유의 뚝심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충북도의회와 정당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청내에서는 김영환 지사의 도정 철학을 충실히 공유나갈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윤 대변인의 등판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등 김영환표 혁신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란 전망이 나온다.
앞으로 충북도는 홍보 분야를 대변인 체제로 개편하고 그동안 실국장 위주로 실시하던 각종 브리핑을 대변인 브리핑으로 단일화 한다.
도는 그동안 도정 현안에 대해 정책 기조와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따라 도는 명확한 도정 운영 방향을 전달하기 위해 대 언론 소통 창구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변인은 "충북도정의 최일선에서 보다 낮은 자세로 도민을 가장 먼저 섬기고 도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지사의 도정 철학이 언론과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