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검사소·시청 검사소 운영...의료상담전화 24시간 가동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추석 연휴동안 코로나19 방역 종합대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비상근무체계로 전환,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를 유지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 날인 13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 5일시장에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1.09.13 kh10890@newspim.com |
이 기간동안 ▲(검사) 선별진료소 ▲(검사·진료) 동네병․의원 대면진료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상담) 의료상담센터 및 행정안내센터 ▲(입원치료) 전담병상 및 특수병상을 운영한다.
특히 고향방문 출발 전후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검사·진료 받고 방문과 여행은 취소·연기 하기를 권고하고 개인방역에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중점 홍보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백화점·전통시장, 영화관·공연장, 식당·카페등)에 대해서도 방문객 급증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연휴기간에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의 의료대응을 촘촘히 운영한다. 선별검사소(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시청남문광장 검사소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동네 병·의원의 검사·진료는 9일 52개, 10일 22개, 11일 29개, 12일 75개를 각각 운영하며 약국은 41곳을 운영한다.
또 확진자들의 특수 치료에 불편이 없도록 소아 138병상, 투석 27병상, 분만 9병상을 운영하는 한편, 충남대병원에 소아치료를 위한 준중증 5병상도 추가 확보한다.
확진자에 대한 의료상담센터(의료 상담 및 처방) 대면·전화 8곳 및 행정안내센터(생활수칙 안내 등) 5곳은 24시간 중단없이 가동한다.
시는 선별검사소, 동네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카카오채널 및 SNS·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연휴기간 운영날짜 및 시간 등을 안내한다. 또 시 120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감염차단을 위한 종사자 선제검사 실시 및 입소자 접촉면회 제한을 유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일반의료체계 및 기동전담반을 활용해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이장우 시장은 "안전한 명절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대전시는 방역과 의료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고향 방문길에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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