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인재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합의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초당대학교와 한국재정정보원 재정도움센터는 전남도 지역의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초당대 학생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이하 e나라도움) 청년 전문가과정, 공공기관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등을 긴밀히 협력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 [사진=초당대학교] 2022.08.31 dw2347@newspim.com |
초당대 박종구 총장은 "지역 대학과 국가기관이 협력해 지역 청년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국가기관과 지역 대학의 역량을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정원 박용주 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에 있는 4년제 대학교와 손을 맞잡은 첫 사례"라며 "이번 협약을 마중물로 삼아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재정원 권역별 센터가 소재한 대학과 연계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재정원은 '2020년 7월부터 대전·광주·대구센터를 설치해 지역 국고보조사업자의 e나라도움 시스템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22년 7월부터는 업무지원의 사각을 해소하기 위해 강릉과 부산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초당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연간 20억여원과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대학 혁신지원사업비를 연간 29억여원을 3년간 지원받았다.
이에 초당대는 전남도, 무안군 등 지자체와 연계해 항공, 간호, 호텔조리, 사회복지 분야에 지역 맞춤형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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