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월악산 국립공원의 대표 야영장인 닷돈재에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센터'가 9월 문을 연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정기간 휴가지에 머물면서 일과 휴식을 함께하는 최근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근무형태다.
월악산 닷돈재 워케이션 외부. [사진=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2.08.31 baek3413@newspim.com |
닷돈재 워케이션 센터는 원격근무와 디지털노마드(원격 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 증가에 따라 업무와 휴가를 병행 추구하는 새로운 근무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했다.
이 곳에서는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온전히 즐기며 일할 수 있다.
워케이션 센터( 40㎡) 내‧외부 공간은 와이파이(Wi-Fi)가 제공된다. 최대 내부 15명, 외부 5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닷돈재 워케이션 내부. [사진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2.08.31 baek3413@newspim.com |
또 개별 업무공간 뿐만 아니라 화상회의가 가능한 별도의 화상회의실도 마련했다.
조성덕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많은 탐방객들이 워케이션 센터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할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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