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형판매시설은 다수가 밀집돼 있고, 밀폐된 공간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다량의 연기로 단시간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지도 방문은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판매시설의 화재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안전관리 실태파악을 위해 추진됐다.
![]() |
현장지도 방문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8.31 kh10890@newspim.com |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관계인 화재 초기 대처요령 안내 ▲관계인의 자율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당부 ▲기타 화재예방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송성훈 광산소방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연휴 동안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니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