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형 '지속가능 교통정책' 유럽에 알린다...EU·더블린시와 국제 교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U주최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IURC)열려
더블린시 대표단, 지하철 스마트팜·따릉이·교통정보센터 방문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과 우수한 교통정책이 유럽에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유럽연합(EU) 주최 국제도시 지역 협력 프로그램(IURC)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의장도시인 서울시는 시의 우수 교통정책을 알린다. 2021년부터 교류도시로 협력 중인 아일랜드 더블린시의 대표단이 직접 방문해 교통 선도 도시인 서울의 첨단 대중교통, 그리고 생활 교통복지로 떠오른 보행·자전거를 비롯한 정책성과를 몸소 체험한다.

EU 주최 국제도시 지역 협력 프로그램(IURC)은 지난 2016년부터 도시 협력 증진 및 비유럽 연합 도시와의 협력 관계구축을 위해 추진돼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수원 등과 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해왔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규룡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이 브랜든 오브라이언 더블린시 교통기술서비스 국장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서울시] 2022.08.31 donglee@newspim.com

서울시는 혁신적 대중교통 개혁 및 친환경‧지속가능한 교통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UITP AP OAP, 의장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의 의장 도시를 맡고 있다.

생태적 전환, 도시 재개발, 혁신·경제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더블린시 대표단이 서울 교통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 교류를 갖는다. 브랜든 오브라이언(Brendan O'Brien) 교통기술서비스 국장, 레슬리 무어(Leslie Moore) 공원국장이 참석하며 주한 EU 대표부와 시티넷 관계자도 참석해 도시 협력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시티넷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간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 네트워크다. 서울시는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30일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방문해 세계 최초로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메트로팜(METRO Farm)'을 견학하고 첨단 지하철 운영 환경을 살펴봤다. '메트로팜'은 ICT 기술을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지하철 내 도입한 사례다.

또한 재생 자전거 판매 상점(라이트브라더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관리센터를 방문해 자전거 활성화 현장을 살펴보고 종합교통관제센터인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도 둘러보며 과학, 정보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교통 정보 시스템을 살펴본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누적 이용건수 1억건을 돌파하며 2010년 시범 사업 시작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생활 속 이동 수단으로 정착된 대표적 사례다. 또한 방치된 재생 자전거를 수리해 판매하는 '재생 자전거 판매 사업'은 올해 1월 선보인 이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단은 현장방문에서 직접 '따릉이'를 이용하는 등 서울시 공공자전거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토피스'는 서울 전역의 도로소통, 교통량, 교통 신호 시스템 등 교통 제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돌발상황, 고속도로, 대중교통 등 각종 교통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세종대로 사람숲길을 걸으며 서울 도심이 하나로 연결된 서울 대표 보행거리도 바라본다.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 그리고 약자 동행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 교통 정책 철학을 체험하고, 경복궁 등 역사, 문화가 숨쉬는 보행 문화를 체험한다.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기존 9~12차로를 7~9차로로 줄이고, 보행로를 확대해 도심 공간을 재편한 우수 사례로 꼽힌다.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서울역 1.55km를 하나로 이은 도심 보행 명소다.

김규룡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시스템, 시민 삶을 높이는 다양한 교통 정책들을 이끌며 지속가능성, 친환경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시민 중심의 철학이 담긴 서울 교통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