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1일 광주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2023학년도 대입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학입시설명회 행사'는 31일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광주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대학 초청 미니 박람회와 학교밖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 등 다채로운 대면 행사들을 제공한다.
광주시교육 청사 [사진=뉴스핌DB] 2021.06.23 kh10890@newspim.com |
미니 박람회는 전남대, 조선대를 비롯해 광주·전남권 11개 대학의 협조로 대학 입학관계자들이 직접 대학, 학과,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또 설명회는 일반적인 입시정보에서 벗어난 실질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광주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전체적으로 효과적인 대입 지원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이 가장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진학상담에 참여해온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10여 명으로 상담교사단을 구성했다.
상담교사단은 올해 수시모집 지원에 대비해 광주 학교밖청소년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대학들의 전형과 검정고시 성적 환산방법을 분석해 자체적으로 주요 대학별 검정고시 환산 프로그램 및 진학 상담자료를 개발했다.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은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추천받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미니 박람회와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도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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