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지역발전 도움될 것" 62.8%
'차 없는 도청'은 찬성 47.9% vs 반대 44.4%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주요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도가 지난 26~27일 이틀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민 62.8%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충북레이크파크. [사진=뉴스핌DB] |
또 의료비 후불제' 는 64.8%, '차 없는 도청'은 47.9%가 도움이 될 거라 답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응답자의 57.2%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62.8%는 이 정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31.7%는 충북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지사의 또 다른 대표 공약인 '의료비 후불제'에 대해서는 64.8%가 이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70%대의 높은 긍정 비율을 보였다.
차없는 도청.[사진=뉴스핌DB] |
'차 없는 도청'에 대해서는 찬성 47.9%, 반대 44.4%로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보수층에서 찬성 비율이 우세(58.4%)한 반면 진보층에선 반대 비율(49.2%)이 높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는 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정책 자료로 참고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주요 사업에 대해 수시로 도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