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2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밝혔다.
발대식에는 이번에 선발된 1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 받고, 중소기업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 중기씨' 서포터즈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괜찮은 중소기업 일자리 소개 ▲청년지원정책 정보 제공 ▲영상, 카드 뉴스 등 중소기업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중소기업 및 청년 일자리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을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 ▲청년정책 이해 등 서포터즈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한 중기씨'는 지난 2010년에 처음 발족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괜찮은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찾고 알리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중기중앙회와 서포터즈가 함께 운영해온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는 약 2000여개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686만명 이상이 누적 방문하고 있는 중소기업 분야 대표 블로그로 성장했다.
중기중앙회는 "그간 행복한 중기씨는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좋은 중소기업을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며 "이번에 선발된 22기 서포터즈들은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중소기업과 청년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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