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0일 군청에서 민간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기 위한 주차장 공유사업 협약식을 했다.
이번 공유사업에 참여하는 음성중앙교회의 부설주차장 공유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이다. 별도 해지 협의가 없을 시에는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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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군은 음성중앙교회 외에 감곡감리교회와도 협약을 맺어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무상으로 제공한 주차장의 공유에 필요한 시설은 군이 지원해 면적 714㎡에 약 17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 불편 문제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민간 주차장을 활용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21885@newspim.com